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4년 광화문 폭식농성 (문단 편집) == 비판 == ||{{{#!wiki style="margin:-5px -10px" [youtube(VsmuyPFZCLM)]}}}|| 광화문 광장과 인접한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김대중]] 개새끼, [[노무현]] 개새끼'를 외치는 일베 회원들. [[시위]] 참가자들을 향해 종북좌익 빨갱이, 선동당한 시민, 범법자라고 조롱하던 일베지만 폭식농성을 통해 '''본인들의 수준은 그들이 조롱해 오던 소위 ‘[[깨시민]]’들과 마찬가지, 아니 그보다 더 [[노답|답이 없었다]]'''는 것을 증명했다. 반일베 성향 사이트 회원과 다투고 뜬금없이 세월호 사건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데다 정상적인 비판이 아니라 평소에 증오하던 [[김대중]] 대통령을 욕하거나 역시 증오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응디시티|합성 음원으로 만든 고인 비하 노래]]를[* [[고인드립|고인을 모독하며 조롱하는 행위]]는 일베처럼 비정상적인 가치관을 가진 사람이나 유머코드로 받아들이지, 일반적인 도덕관에선 어느 대통령이든 간에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혐오스러운 행위일 뿐이다.] 트는 짓을 함으로써 스스로 자신들의 수준이 얼마나 저열한지 증명했다. 일반 시민들은 일베의 이런 해괴한 행위에 불쾌감을 느꼈으며 이로 인해 원래 안 좋았던 이미지도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졌다. 이런 괴상한 시위 형태는 [[일베저장소|일베]]가 비판하던 폭력시위와 마찬가지로 의도가 어쨌든 일반인은 이해할 수 없는 비정상적인 행동이었다. [[광화문광장]]을 서울 시민에게 돌려준다면서 모인 일베 회원들은 '''자신들이 광장 일대를 점령한 뒤''' 오프라인의 불특정 다수에게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평가야 어떻게 됐든 이들은 정상적인 선거 절차에 의해 70~80%가 넘는 투표율을 보인 대통령 직접선거에서 국민들에 의해 직접 뽑혔고 5년간의 임기를 마친 대한민국의 전직 대통령들이다. 또 만약 현직이거나 현재의 정치적 사안에 관련된 사람이라면 백번 양보해서 권력에 대한 시민의 반발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미 고인이 되었고 사후의 상황에 대한 책임이 없는 사람들에게 뜬금없이 집단적 욕설과 조롱을 한다는 것은 어떻게 봐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다.] 비하와 욕설을 일삼으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게다가 단식투쟁이 자국민 수백 명이 사망한 비극에서 비롯된 것인데 소위 어묵 인증, 사건 발생 지점인 진도와 숨진 학생들이 다니던 [[단원고등학교]]를 흉가 운운하며 세월호 참사를 조롱한 역사가 있는 집단의 이름을 내걸고 유족들 앞에서 폭식이라는 방식으로 시위한 것은 의도와 방법 모두 매우 한참 잘못됐으며 인면수심의 행동으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 본래 소집 포스터에 작성된 내용에 따르면 집단적 시위가 아닌 개개인이 광화문에서 싸 들고 간 도시락을 먹고 해산하는 소규모 퍼포먼스였다.[* 그렇지만 시위의 규모와는 상관없이 기획 의도 자체가 유가족에 대한 조롱이라는 것에서 옹호의 여지가 없다.] * [[http://www.ilbe.com/4171868121|근거 1]] 2014년 9월 21일 1시 분명 도시락을 먹는 퍼포먼스라고 명시돼 있다. 이 글을 계기로 일베의 폭식 투쟁이 발생했다. * [[http://www.ilbe.com/4199470229|근거 2]] 2014년 8월 31일 1시로 일시가 변경됐으나 퍼포먼스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상기한 대로 8월 31일 발생한 퍼포먼스 도중 한 사용자가 통합진보당 당원에게 폭행당하며 피자를 빼앗겼고 해당 사진이 [[일베저장소|일베]]에서 화제가 되며 9월 6일 참가자가 500명을 웃돌았다. 거기에 '''망언'''을 남긴 인물이[* '일베가 이 나라의 중심을 지키고 있어요.' 발언을 한 사람.] 일베란 집단으로 뭉치게 하는 계기를 만들고 여기에 다른 일베 사용자들이 노무현 합성 음원을 트는 등의 행동을 계기로 여태껏 오프라인에서 집단행동이 없었던[* [[일베저장소|일베]]는 친목 금지를 내세워 회원 간의 사적 만남을 배제하고 있으며 적발 시 차단 조치까지 당한다. 따라서 본 농성으로 인해 사실상 자기들 규칙도 안 지킨다는 걸 인정한 셈이다.] 일베 회원들이 단체로 흥분해 벌어진 그야말로 일베 회원들만을 위한 축제로 시민들의 뇌리에 나쁜 기억만 남겨줬다. 위 중앙일보 조사를 보면 폭식투쟁 못지않게 단식투쟁 또한 곱지 못한 시선을 받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광화문광장]]은 홍보용 공터로써 서울시 조례에 의거 각종 시위 관련 행사가 금지돼 있다. 그 때문에 저 광화문광장을 천막으로 점거하는 것은 불법에 해당한다. 이렇게 장기간 불법시위를 하는 세월호 유족들에 대해서도 광화문에서 시위를 그만해야 한다는 반대 여론이 단식에 대항해 합법적인 폭식[* 당연한 말이지만, [[광화문광장]]은 시민의 것이므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물론 이런 권리가 해당 행동에 대한 당위성을 부여해 주진 않는다.''' 도덕이 허용하는 개념과 법이 허용하는 개념은 다르다.]으로 광화문을 돌려받겠다는 것이 일베가 내세운 명분이었다. 문제는 그것을 위한 수단이 정상적인 행동이라고 보기는 굉장히 거리가 멀었던 폭식 퍼포먼스란 비상식적인 방법이었으며 이것도 모자랐는지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의 고인 비하를 포함한 노래를 합창하는 등 [[일베저장소|일베]]식으로 분노와 증오를 표출하는 저열함을 보여주어 시민들은 물론 일베 사용자들에게도 조롱거리로 남게 되었다. 이러한 일련의 행동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과 세월호 피해자들에게 조롱과 비하를 퍼부은 것은 매우 미개하고 저열한 행위다.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79932|#]] [[http://www.nocutnews.co.kr/news/4087565|#]] 폭식 과정에서 음식을 먹고 난 뒤 나온 쓰레기들은 회원들 자발적으로 전부 다 모아서 버렸다며 "청소도 잘하는 준법 시민 [[일베저장소|일베]]" 같은 식으로 옹호하는 사람들과 그에 기반한 위키 반달 시도도 있었다. 하지만 자신들이 먹은 쓰레기를 치우는 것은 애초부터 당연한 일이고 이걸 따지기 전에 이들이 모인 목적부터가 일반적인 도덕 관념에 위반되며 그저 뒷처리를 잘 했다는 것만으로 폭식농성이 옹호받을 수는 없다. 또한 어느 일베 회원이 찍은 관련 동영상에 청소 장면이 나오는데 이건 [[고인드립|고무통]]이라고 적힌 큰 통에 [[노무현]]을 외치면서 쓰레기를 던지는 고인 비하 퍼포먼스였지 청소를 목적으로 했다고 보기는 힘들다.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이 일어나자 일베 내부에서 이 사건을 넥슨 본사 앞 시위와 비교하며 폭식 농성을 미화하기도 했다. 일베에는 이런 재평가를 주장하는 사람이 많이 있었으나 따지고 보면 [[피장파장의 오류]]다. 저 시위가 아무리 나쁘다고 해도 이 폭식 농성이 잘한 건 없다. [[일베저장소|일베]]에서도 비판 여론이 있었는지 일베에서 외모를 운운하는 글이 올라올 때마다 이 사건 당시 찍힌 일베 사용자들의 사진을 들먹이는 반응이 나온다. "광오후"란 비하 표현 역시[* '[[파오후]]'와 광화문의 합성어이다.] 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결론적으로 이 사건은 [[태극기 집회]]와 더불어 한국 보수의 이미지를 저열하고 반인륜적인 집단이라는 매우 좋지 않은 이미지로 고착화시킨 사건으로 남게 되었다. 번외로 8월 31일 피자 퍼포먼스를 제재하고 피자를 빼앗은 통합진보당원의 행동이 성급했다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해당 퍼포먼스가 도덕적인 문제가 있을지언정 법적으로는 그다지 문제될 것이 없었다. 따라서 그냥 무시하는 것이 최선의 답안이었겠지만 해당 당원은 경찰도 아니면서 [[사적제재|폭력적인 수단으로 해당 일베 회원을 제재했고]] 나중에 경찰이 오자 돌려주긴 했지만 [[강도죄|피자를 빼앗았다]]. 결국 이러한 행위가 일베 내부에 알려지면서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던 일베 회원들에게 좋은 빌미를 제공하여 대규모 폭식농성으로 이어지는 방아쇠를 당겼다. [[마이너 리뷰 갤러리]]에선 이로 인해 한국 남자들의 시위를 '폭식 행사'로 보이게 했다고 평가한다.[[https://youtu.be/v_tsaEt0PQA|#]]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